파리 디즈니랜드1 내게 처음 다가온 파리 (나 홀로 유럽 v.2) 파리로 가는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비행기를 탔을 때의 설렘도 잠시, 우리의 비행기는 저가 항공기였기 때문에 옆사람과의 간격이 매우 좁았고, 그 상태로 16시간을 가야 했다. TV도 나오지 않았고, 다리를 펼 수 있는 공간도 없었고, 기내식도 두 번이 다였고, 물도 잘 주지 않았다. 멀미가 심해서 가져온 아이패드로 유튜브로 다운로드하여온 파리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쉬다가 다시 보다가 쉬다가를 반복했다. 그러고 나서 잠을 청하려고 했으나 비행기가 계속 흔들려서 잠을 잘 수도 없었다. 12시간이 지나가 엉덩이에 쥐가 나기 시작했다. 한 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갔다 왔으나 그것마저도 이젠 소용이 없었다. 나중에는 뒤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했다. 모두가 지쳐있었고 모두가 땅을 밟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 2025.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