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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코딩클럽] 1차 면접, 커피챗 후기 (실무진) - QA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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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지하철에서 많이 보이는 광고... 그래서 나도 알게 되었다 ㅎㅎ

이노플에 불합격하고 난 후에 이곳 저곳 지원서를 넣으려고 로켓펀치를 기웃거리다가 지원한 스파르타 코딩클럽!

사실 QA이기도 하고, 인턴이라서 굳이? (현재 인턴을 하고 있음)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온라인이기도 하고 스타트업 면접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지원했다. 

그리고 스파르타 코딩클럽이 요새 되게 핫한 스타트업이라고 해서 합격하게 된다면 스타트업의 문화에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 호기심이 지원해보았다. 

Overview

편안한 분위기, 전체 30분이라고 했는데 20분정도 소요했고 먼저 면접 15분 주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 주심, 5분정도 질문했음.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압박 질문 없음. 꼬리질문 거의 없음. 

 

실무자분이 질문하신 내용
  1. 팀스파르타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2. QA라는 직업을 왜 꿈꾸는지?
  3. PM이 아니라 QA를 하고 싶은 이유는? 
  4. 인도네시아에서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5. 공백기 없이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그렇게 열심히 산 이유가 있는가?
  6. 인생에서 가장 성취했던 경험
  7. 가장 열심히 살았던 경험/ 프로젝트나 어떤 거든 상관없음
  8. 인생에서 최종 목표가 있다면?

 

내가 했던 질문

1. QA가 CX팀에 소속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 

  • CX팀의 기본적인 일 + 테스팅을 담당하게 될 것. 
  • 사수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혼자서 그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 하지만 팀은 CX가 될 것이다. 

2. QA에게 필요한 역량이나 경험이 무엇인가?

  • 어떤 업무적인 역량이나 경험보다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잘 할 수 있고 성장하려는 분을 찾는다. 

3. 팀스파르타는 어떤 분을 원하시는지?

  • 함께 밥먹고 싶은 사람을 찾는다. 말을 예쁘게 하시는 분을 찾는다. 

3-1. 그럼 매일 같이 밥을 먹나요? 

  • 질문을 듣고 되게 웃으시면서 약간 당황하셨지만 어떤 의도에서 주신 질문인지 같다며 우리 회사에 삼삼오오라는 제도도 잇고 팀원들끼리 되게 끈끈해서 밥을 자주 먹는다, 라는 식으로 답변 주셨다. 

 


사실 면접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합격아닐까? 하는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그냥 그 분이 착하신 거였다고 한다.. ^^ (불합격의 고배를 마신 나..)

이후에도 스타트업과 다른 중견기업 면접이 잡혔는데.. 결국 둘 다 참석하진 않았다. 

무엇보다,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내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지? 
어떤 개발을 하고 싶은지?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나도 내릴 수가 없어서 잠정적으로 이력서 난사는 그만두기로 했다..

인턴을 하면서 가장 최우선으로 고민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아! 그리고 여러 부스트캠프에 지원했는데, 그것도 후기를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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